할 일
해야 할 일을 정리해도 자꾸 다른 일을 먼저 하게 된다. 목표를 세우는 법에 대해서 배웠던 수많은 이론들은 내가 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그래도 쓰는 것과 안 쓰는 것의 차이가 있으니 다시 정리해본다. 의외로 티스토리에 글을 쓰자는 다짐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해보자.
연필
저번에 새로 깎은 연필이 보이지 않는다. 내 이동 동선을 봤을때, 집 아니면 독서실에 있어야 하는데 없다. 도대체 어디 갔을까. 결국 그 전 연필에게는 미안하지만 새 연필을 하나 더 깎았다. 평소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편이라서 더 주의를 하는데도 이렇게 없어지는 물건이 생겨버렸다. 속상하다.
잠
한 번 늦게 잠을 자기 시작하니까 다시 이른 시간에 잠들기가 어렵다. 계속 새벽 2시를 넘겨서 잠이 든다. 자기 전에 하자고 다짐한 것이 많아서 그럴까? 5월 동안 일기와 가계부를 잠들기 전에 썼었다. 초반에는 침대 옆에 일기장과 가계부를 두어서 부담이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만 이따 쓰자 미루다 보니 시간은 흐르고, 하는 건 없고. 유력한 원인을 찾았으니 조금씩 보완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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